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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천하 (리얼다큐 숨 독활)
리얼다큐 숨 163회 '산속, 숨은 대물을 찾아라'에서 소개한 독활은 땅두릅의 뿌리이며, 옛부터 관절염과 신경통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독활은 오래되고 큰 것 일수록 약효과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 주소: 강원도 원주 문막읍 원문로 1684 문막 주공 아파트 107-102
- 전화: 010-2999-6641 신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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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 기능 강화 땅두릅 독활
신창수 55세 (약초 채취 경력 20년)
약초 채취 경력 20년 신창수 씨에 의하면 "땅두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이른 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뿌리는 약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약초 채취 박봉춘 씨는 "땅두릅이에요. 이정도면 대물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신창수 씨는 "땅에 수분도 있어야 하고 그늘도 진 곳이어야 하기 때문에 반음반양이 가장 좋아야 해요"라고 말했고, 이어 "이 크기의 두릅이면 정말 대물이에요. 진짜 대물은 땅속에 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신창수 씨는 "이 정도 싹대 굵기면 싹대 하나에 10년 이상이에요. 땅두릅은 뿌리 하나에 싹대가 계속 나요. 만약 싹대가 20개가 있다고하면 1개당 10년씩 봐도 어마어마하죠. 이게 뇌두에요. 일차적으로 뇌두 확인을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른 잔뿌리를 그대로 두면 잔뿌리에서 싹이 나와요. 잔뿌리는 약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가져가지 않아요. 뇌두는 옆으로 퍼져서 나고 뿌리는 제일 굵은 뿌리가 아래로 뻗어 나가요"라고 말했습니다.
신창수 씨는 "이게 바로 대물 독활이에요. 두사람이 들기도 힘들어요. 같은 무게라도 1년생보다는 오래된 독활이 가격이 더 비싸요"라며 그 만큼 약성이 더 좋다고 밝혔습니다.
리얼다큐 독활
중풍에 걸려 말을 못하는 실음과
얼굴이 마비되는 구안와사를 치료한다
신창수 씨는 "잔뿌리는 잘라서 약재용으로 사용하고 뇌두와 굵은 뿌리를 담금주에 사용할 거예요. 정말 대물이죠. 큰 병을 준비했는데도 독활이 안 들어가잖아요"라며 최대한 많은 양을 담금주로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독활은 알콜에 담궈 6개월간 숙성을 과정을 거치는데 하루에 한잔씩 마시게 되면 신경통과 관절통 그리고 중풍 휴우증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신창수 씨는 남은 잔뿌리를 이용해서 "이걸로 독활 발효액을 만들려고 해요. 독활 1kg에 설탕 1kg이에요. 1:1 비율로 하면 돼요"라며 음지에서 6개월간 발효시킨다고 말했습니다. 독활 발효액은 심장운동을 촉진시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또 염증은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은 약성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신창수 씨는 "일주일 정도면 건조가 돼요. 독활 차 만들려고요. 독활을 술로 담가서 먹으면 몸에 흡수가 빨리 되고 술을 못 먹는 사람은 차로 끓여 먹으연 몸에 좋아요"라고 밝혔습니다.
독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