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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나는 천연약초 산마 (리얼다큐 숨 산마)
리얼다큐 숨 '산속, 숨은 대물을 찾아라!'에서 소개한 산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립니다. 산마는 전분, 단백질, 사포닌이 풍부해서 허약체질과 마른몸을 개선시키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나 만성간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주소: 경기도 평택시 지장로 7번길 83번지
- 전화: 010-8964-4702 배충남
리얼다큐 숨 산마
위장 보호 기능 산마
배충남 48세 (약초 채취 경력 30년)
약초 채취 경력 30년 배충남 씨는 "마는 재배고요. 산속에서 자라는 마가 있어요. 산마는 산의 초입이나 산골짜기에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마 씨는 가을에 날아가요. 바람에 날아갈 수 있도록 씨 주변에 얇은 막이 씌워진 날개가 있어요. 날개가 날아가면 씨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멀리 퍼저요. 이렇게 씨방이 열리는 건 수마예요. 씨가 열리지 않는 건 암마예요. 암마는 영여자로 번식해요"라고 밝혔습니다.
배충남 씨는 "줄기가 올라간 높이에 따라서 달라요. 4m 이상이면 대물이에요. 싹대를 찾으려면 바닥을 자세히 봐야 하기 때문에 몸에 걸리는 게 많아서 옷을 가볍게 입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물 산마는 예민해서 조심스럽게 캐야 돼요. 그래서 삽으로 산마 주변을 캐고 톱으로 잔뿌리를 정리하고 모종삽으로 뿌리 상태를 계속 확인하면서 캐야 돼요. 바닥이 딱딱하다 보니까 뿌리가 옆으로 뻗어서 종잡을 수가 없네요"라며 산마를 캐는 작업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배충남 씨는 "산마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찔레나무 아래나 이렇게 동물들이 근접하지 못하는 곳에서 자생하더라고요. 싹대가 여기에도 있고 여기에도 있어요. 이런 싹대를 찾으면 대부분 뇌두가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산마는 따뜻하고 맛이 달며 허로를 보해주고 오장을 채워준다
1년생 산마는 크기가 클수록 약성이 좋고, 산마는 독이 없어 즉석에서 생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삭하면서 특이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충남 씨는 "산마는 달걀흰자와 노른자 맛이에요. 산마 진액은 위 장애나 소화장애에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순 씨는 "마는 버릴게 없어요. 뿌리 중에서 강한 부분은 밥에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재배마에 비해서 산마는 점액성분이 많아서 위액에 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산마는 생식으로도 먹지만 단단한 뿌리 끝부분은 밥에 넣어 쪄서 먹으면 향긋한 마향이 배어 나와 식욕을 돋우고 좋은 영양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봄철 기력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을 넣지 않고 산마를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면 소화장애에 좋다고 알려진 산마즙이 완성됩니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담백질이 많아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산마 싹대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