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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의 별 (생활의달인 수제아이스크림의달인)
1.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68-273
2. 전화: 051-808-0604
아이스크림의 달인 김동근 씨는 "하루에 아이스크림 한 300개! 못해도 매출 몇천만원씩을 올렸죠. 저는 건강하고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종근 달인은 "아이스크림, 토핑, 시럽 이렇게 다 수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놀랍게도 요령을 피우면 피울수록 상태가 망가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아이스크림에서 제일 중요한 건 온도예요. 그 원칙과 온도를 안 맞추게 되면 결과가 굉장히 달라져요. 우유와 설탕이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죠. 잘 맞는 온도가 35도! 그리고, 45도에는 분유가 들어가요. 이후 이게 55도에 들어가는 재료인데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좌우하는 재료입니다. 바로 한천이에요. 한천 100%"라고 말했습니다.
생활의달인 아이스크림의 달인, 부산 빙하의별
김동근 30세 경력 8년 / 아이스크림의 달인
* <생활의달인 수제아이스크림의달인> 부산 빙하의 별집의 수제아이스크림 맛은?
- 일반 아이스크림하고 다르게 쫀득하다고 해야 되나?
- 꽉 찬 느낌. 아이스크림 밀도가 좋아요. 밀도가 다른 아이스크림하고 좀 다른 거 같아요.
- 평범함을 거부하는 맛! 부드럽고 약간 쫀득한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느낌도 굉장히 새롭네요
- 입에서 그냥 녹는게 아니고 혀에 약간 감긴 뒤 먹히는 맛!
- 상당히 맛이 다른 데하고는 다릅니다. 특별하 맛이 있습니다.
-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면 줄줄 흘러내리고 닦아 줘야 되고 요즘에 컵을 대고도 먹잖아요. 근데 이거는 다 먹을 때까지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 인공적인 맛이 아니고 매우 깔끔하고 좋은게 토핑이란 잘 어우러지는 거 같아요
- 토핑에 올려져 있는 시럽이 좀 차별화 된 거 같아서 좋은 거 같아요
전국에서 모이게 한 이곳 아이스크림 인기
"남들은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생각하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아이스크림이 이세상 최고의 요리예요"
- 달인 김동근
김동근 달인은 "만드는 과정에서 온도가 틀어지기라도 하면 사실 마지막 과정에서 아이스크림이 결정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결과물이 나왔을 때 몽글거리는 감이라든지 부드러운 식감 자체가 사라지게 돼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만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이 온도 자체도 사실 1년 반안에 포함이 된 거예요. 제 아이스크림에 맞는 각각 재료 특성에 맞는 온도를 찾기는 정말 힘들었거든요"라고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한 길은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동근 달인의 아내 전은경 씨는 "정말 판만큼 버린 거 같아요. 개업한 첫 달에는 받아서 쓴 우유 값의 90% 다 버린 우유 값이었어요. 아까운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더 이상.. 그래서 버린 게 더 많았던 거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