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 프로그램/해피투게더'에 해당되는 글 18건
지난 7월 2일 방송된 KBS 목요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7월 한정 '야간매점 여름 스페셜' 특집으로 배우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초특급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픈발 세월 줄 예약손님으로 5분 넘도록 묵언수행한 광희는 해피투게더3 열번째 출연이었습니다. 아이돌계 전설의 MC 광희에 대해서 허수경은 "우리 직업이 늘 방송용으로 정동된 멘트를 하는데 광희 씨는 정돈 안된, 바람직하지 않은 아무 말이나 정형화되지 않은 '날 것'의 느낌!"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걱정이 되면서도 나도 저러고 싶다"라며 한편의 부러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날것도 거의 못 먹을 정도의 날것!"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운동은 귀찮고 어깨는 넓고 싶고
당나귀 웃음
이홍렬은 광희에 대해서 "친화력 최고!"라며 대선배님들께도 먼저 다가온다며 예쁨 받는 MC 꿈나무라고 평가했습니다.
심부름 많이 시키는 선배에 대해서 광희는 "박명수 씨요"라고 말했고, 이어 "커피 타 와! 노래 들어봐!"라고 말했습니다.
임시완, 박형식 누르고 제아 1인자 탈환을 한 광희는 회사의 대우 변화에 대해서 "달라지더라고요. 차도 바꾸고.."라고 말했고, 이어 "시완, 형식은 차가 먼저 있었어요. 사실 좀 섭섭하더라고요. '내 차는 왜 없나?' 싶었는데 이 바닥이 이런 데구나"라며 냉혹한 그라운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식스맨 되자마자 태도가 돌변하여 "불편하다고 얘기하니까 차가 나왔더라고요. 다른 애들은 뚜껑 달린차! 그래서 항의했는데.. 매니저가 '재석이 형이 뚜껑 없는데 네가 있으면 되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말은 못했지만.. 시완아 고마워!
광희 매니저의 '국민MC 만들기'에 대해서 광희는 "청렴결백하게 살아야.. 라미네이트도 하지 말랐어야 해. 재석이 형처럼.."라고 말했고, 이에 평소 매우 친한 조세호는 "광희, 식스맨 후 변했다~ 평소 살갑게 인사하며 수다 떨었는데.. 깍듯하게 선 긋기!"라며 겸손한 이미지 만들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희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어깨 패드에 대해서 "운동은 하기 귀찮고 어깨는 넓고 싶고해서.. 어깨 넓기로 유명한 비 선배보다 넓은 어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광희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서 "(주저없이) 유재석 선배님!"라며 국민MC 바라보는 꿈나무였습니다. 이어 "외모도 유재석 선배님처럼 바꿀까 생각중이에요. 유재석 선배님의 장점은 포용력이 강한 사람! 박명수 씨 생각해 본 적 없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