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쥬

지난 7월 2일 방송된 KBS 목요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7월 한정 '야간매점 여름 스페셜' 특집으로 배우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초특급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픈발 세월 줄 예약손님의 전담 주방장님으로 이연복 셰프가 등장했습니다. 스페셜 메뉴는 짜장면이었으며, 이연복 셰프는 특별 소스에 대해서 "다른 음식점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고추장, 된장 추가 등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계속된 시도 끝에 콩가루, 굴소스"라고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레이먼 킴의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이연복 주방장을 소개하면서 이후에 방송 출연도 줄줄이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송 효과에 대해서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 자막이 잘 못 나와서 이연복인데.. 이영복으로~ 그래서 1위 이연복, 2위 이원복, 3위 이영복!"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대게살 볶음

동파육

이연복 셰프는 짜장면을 스페셜 메뉴로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 "짜장면에 대한 추억! 지금이야 간단한 배달 음식이지만, 옛날에는 특별한 날에만 먹더 별미!"라고 말했고, 이어 "저같은 경우에는 13살부터 요리를 배우기 시작해서 그 어린 견습생 시절 짜장면을 함부로 못 먹었어요. 주방장님이 남는 재료로 만들어줬던 짜장면!"라고 배고픈 어린 시절의 추억임 담긴 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연복 셰프의 짜장면에 대해서 이덕화는 "이것은 그냥 짜장이 아니다. 훨씬 더 고급진 맛!"이라고 평가했으며, 허수경은 "쫄깃쫄깃 탱탱한 면의 탄력!"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광희는 "입안 가득 퍼지는 콩가루의 향! 은은한 전분의 맛!"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이 뭘~) 최연소 타이완 대사관 주방장 역임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새우 완자탕'에 대해서 이홍렬은 "화룡점정 오이! 새우 탱탱과 오이 아삭함이 찰떡궁합! 뜨거운 국물인데 시원한 맛!"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에 박미선은 "나이 들며 알게 되는 시원한 맛의 의미를 알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최연소 타이완 대사관 주방장을 역임한 이연복 셰프는 "나이트 클럽 다녀서.."라고 지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모두가 탐내는 동파육에 대해서 이연복 셰프는 "소동파가 개발했다는 신비의 요리! 입에서 살살 녹는 돼지고기의 새로운 식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파육이 조리하는 데 6시간이 걸린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