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쥬

* 리얼다큐 숨 마가목 청
1. 전화: 010-3859-7006 권혁조 이연수

해발 1,000m 이상! 척박한 땅에서만 자라는 생명수?! 하늘이 내린 나무! 관절에 좋은 마가목!

마가목 채취 경력 10년의 권호순 씨는 "마가목을 찾는 거예요. 지금 나무의 하얀 꽃을 찾으려고 산에 올라가는 거죠. 춥고 고산지대에서 살고 메마른 땅, 바위 있는 곳에서 자생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약재로서의 약효가 신경통에 좋아요"라며 신경통과 관절염 예방에 좋은 마가목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어 권호순 씨는 "마가목 이파리가 아카시아 이파리하고 비슷해요. 그걸 보고 찾죠"라고 말했습니다.

마가목 채취 경력 4년의 권덕순 씨는 "나무중에는 최고로 치는 게 마가목 나무예요. 산에서 몇시간 동안 찾아 헤매야지만 찾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나무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권호순 씨는 "초여름 철에는 꽃이 펴요. 하얀 꽃이 펴서 그걸 보고 발견해요. 꽃이 없을 때는 이파리를 보죠. 이파리를 유심히 보면 삐죽삐죽하게 생겼어요. 아카시아 이파리처럼 생겨서 그걸 보고 마가목인지 확인을 하는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신경통에 좋은 나무 마가목

권호순 54세 / 마가목 채취 경력 10년

권호순 씨는 "이게 바로 자연이 내려준 신비의 약초, 마가목입니다. 마가목은 5월이나 6월 사이에 나무껍질을 벗겨서 이걸 약용으로 써요"라며 마가목 껍질은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폐결핵과 천식, 위염, 복통에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권호순 씨는 "껍질을 다 벗겨버리면 나무가 죽어요. 이정도만 벗겨야 살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마가목 청 제조 경력 34년의 이연수 씨는 "마가목 청을 만들기 위해서 마가목을 적당히 잘라서 쓰려고요. 청으로 달일 때는 물과 마가목 비율이 7:3으로 꾸준히 달이면 돼요"라며 약한불로 은근히 5~6시간을 달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보통 이틀은 걸려요. 마가목껍질과 맥아, 엿기름, 백출 및 토종꿀이 들어가요. 약을 달일 때는.."라고 말했습니다.

마가목 청은 100g에 50,000원입니다.

마가목

추운 산꼭대기 능선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약용나무로

강원도와 울릉도 등 국내 1% 지역에서 주로 자생

동의보감 중

마가목은 허리의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여 흰 머리를 검게 한다

마가목 청

신경통과 같은 통증과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해 민감에서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