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쥬

* 리얼다큐 숨 꽃송이 버섯
1. 주소: 전남 구례시 광의면 방광리 노고단로 920번지
2. 전화: 010-3659-0657 김형훈

해발 1000m에서 자생하는 신비의 약용 버섯을 찾아라! 자연산 꽃송이버섯의 가격 1kg 100만원!?

꽃송이버섯 채취 24년 경력의 김형훈 씨는 "꽃송이버섯은 여름이 지나면 나오질 않아요. 꼭 이시간 나오니까 비를 맞고도 찾으러 다녀요. 꽃처럼 아주 예쁘고 보글보글한 모양의 꽃송이버섯을 찾기 위해서 지금 여기에 온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낙엽송 그루터기 밑에서 주로 많이 나요. 침엽수 계통의 소나무도 나지만 주로 낙엽송에서 많이 나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꽃송이버섯은 여름철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희귀버섯이며, 하얀 꽃 모양을 닮은 모습이 특징입니다.

암을 예방하는 꽃송이버섯

김형훈 (55세) 꽃송이버섯 채취 경력 24년

여름 산의 최고 보물 꽃송이버섯에 대해서 김형훈 씨는 "여름 산에서 볼 수 있는 보물! 꽃송이버섯이에요. 다 크면 한 1kg 나와요. 무게로 봤을 때 500g 이하는 안 따고 상태가 좋으니까 이것은 앞으로 한 1kg 이상 커요. 지금 지름이 10cm잖아요. 20cm면 따고 꽃이 만개했을 때 따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꽃송이버섯을 발견한 김형훈 씨는 "대충 봤을 때 500g 정도 되는데 딱 발아되어서부터 지금까지 한 12일 정도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꽃송이 버섯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살아 있는 나무의 뿌리 근처나 죽은 줄기, 그루터기 등에서 뭉쳐서 자랍니다.

김형훈 씨는 "꽃송이버섯을 따서 바로 먹어도 이렇게 먹어도 수용성이기 때문에 몸에 금방 퍼져요. 식감이 아주 좋고 먹으면 입안에 향기가 풍겨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꽃송이버섯 채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위로 해야 돼요. 뽑아버리면 내년에 절대 안 나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꽃송이버섯 효능>

베타글루칸이 100g당 43.6g 들어 있어

버섯중에 제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쌍둥이 꽃송이 버섯을 발견한 김형훈 씨는 "균이 서로 발달하면서 나오다 보니까 이런 경우도 생기는데 아주 특이한 상황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름철에는 신이 내린 마지막 버섯이라고 하잖아요. 너무 커도 안 좋은데 보통 15일~18일 사이에서 발견된 게 아주 약효가 좋고 20일이 지나면 자연으로 돌아가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물 꽃송이버섯을 채취한 김형훈 씨는 "지금 1,500g이면 150만원 정도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 일본 도쿄대학 오노 나오히토 교수

3기 암 환자 32명에게 1년간 하루 300mg씩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먹인 결과 임파구 활성이 43% 증가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꽃송이버섯 샐러드

꽃송이버섯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김형훈 씨는 "상온에 보관하면 하루만에 없어질 수도 있고 이틀만에 없어질 수도 있고 물이 돼버려요. 6개월 이상은 보관할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꽃송이 버섯 먹는 방법에 대해서 김형훈 씨는 "꽃송이버섯 샐러드 만들려고요. 제일 먹기 좋은 방법이에요"라고 말했어, 이어 꽃송이버섯차에 대해서 "보기에는 맹물같아 보여도 향은 끝내줘요. 꽃송이버섯 특유의 향이 나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