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쥬

* 대구 가야성 (스타킹 대구 탕수육 조영진 주방장)
1. 주소: 대구 달서구 송현2동 186-10
2. 전화: 053-654-0545

스타킹 특별기획 '4대천왕 명가의 비밀' 두번째 대결은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맛있는 '탕수육'이었습니다.

'대구 탕수육' 조영진 명인은 결전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수줍) 예상은 잘 못하겠고요. 2대째 내려오는 전통의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타킹 대구 탕수육, 대구 가야성

조영진 45세 대구 "호불호는 다 갈린다고 봅니다"

등심을 사용하는 대구 명인은 "고기의 바삭함을 높이려고 한입 크기의 사각형으로 썬다"라고 비법을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백종원은 "등심이기 때문에 사각형 썰기가 가능하다. 후지살의 경우에는 자투리 부분이 발생하고 사각모양을 위해서 등심을 선택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튀김옷에 간장과 고구마전분, 찹쌀가루를 사용하는 '대구 탕수육' 조영진 명인은 달걀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고소한 맛이 반감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등심살로 쫄깃함을 더하고 비법 기름으로 고소함까지 정사각형 모양 한입에 쏙 들어가는 '대구 탕수육'에 대해서 이특은 "달달한 향이 나요"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종원은 "덴뿌라에 향이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국주는 '부천 탕수육'에 대해서 "탕수육 치곤 심심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조영진 명인은 탕수육 대결에 대해서 "낯선 환경에서 음식을 만든다는 게 손에 안 익어서 힘들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씹을수록 맛있는 대구 탕수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