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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충청 강원 예선!
성시경은 "충청남도 출신인데 이름은 제시카네요"라고 말했고, 박지혜는 "천안에서 온 23살 박지혜라고 합니다. 공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재학중이고 경영학과 복수 전공 중이고요. 그리고 공연을 하면서 공연 관리자를 하고 있어요"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비보잉도 하고요. 지금은 그런데 다리 하지정맥류 수술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충남 제시카' 박지혜(나이 23세)는 소녀시대의 'The Boys'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제시카라고 부를까요? 지혜 씨라고 부를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박지혜는 "제시카 위즈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탈락한 박지혜는 "차라리 <댄싱9>이나 <쇼미더머니>를 나가는 게.. 프로그램을 잘 못 골랐네"라고 말했습니다.
Hello, My name is Jessica
슈퍼스타K 10대 특별 예선!
'왈가락 톰보이' 김민서는 "저는 서울 노원구에서 온 만 19살 김민서입니다. 4월까지는 장발이었거든요. 너무 더워서 잘랐는데 그걸로 성에 안 차서 여기 투 블록 커트를 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되게 보이시하지 않은 얼굴인데 스타일을 보이시하게 했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서는 "중학교 중반까지는 잘 살았어요. 정말 잘 살았어요. 중학교 3학년쯤부터 '우리 집이 망했구나'를 절실히 느꼈죠. 저희 집은 국가에서 도와주는 상황이란 말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어 "학교는 그래서 휴학을 했고 <슈퍼스타K> 떨어지면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다른 일을 생각해볼까'라고 생각했었죠"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서(나이 19세/카페 아르아비트생)는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에일리는 "본인이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는 되게 화나는 게 이게 아니면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있다고.. 왜? 너무 잘하시는데 본인이 잘하는 걸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정말 여자 우승자 후보인 것 같아요"라고 심사평가했습니다. 이어 윤종신은 "너무 잘하는데~ 성격이 되게 밝은데 노래할 때 너무 애절한 거야. 짧은 구간 안에서도 볼륨 조절도 할 줄 알고 저는 합격드리겠습니다"라고 심사평가했습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가슴을 좀 쳤던 노래였던 것 같아요. 합격드리겠습니다"라고 평가했으며, 이어 백지영은 "난 너무 좋다. 세련되고 훌륭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너무 매력이 있어요. 진짜 엄청난 무기인 것 같아 그건. 다듬어지면 사실 순수를 이길 수 있는 스킬은 없는 것 같아요. 주 무기가 아주 확실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만에 하나 안된다면 나라도 키워야겠어"라고 뜻밖의 칭찬으로 인해서 김민서를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왈가닥 톰보이' 슈스케 김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