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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뮐러는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해야만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유는 뮐러 영입에 이적료 8500만 유로(한화 약 1123억원)를 책정하고 공식적인 제안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보낸 뮌헨은 또 다른 선수의 이적을 철저히 막아서고 있습니다.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뮐러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페드로 로드리게스(첼시)의 영입이 사실상 불발되자 뮐러의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상급 공격진을 구성할 생각입니다.
끈질긴 맨유, 뮐러 영입 또 시도한다
맨유는 뮐러에게 주급 25만파운드(한화 약 4억 6550만원)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팀 내 최고 주급자 웨인 루니의 주급이 26만파운드(한화 약 4억 80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최고 수준의 대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맨유의 제안에 뮐러는 이적을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이적 요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의 대표적인 선수이며, 2012-2013 시즌 뮌헨의 트레블과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끄는 등 소속팀에서 맹활약 했습니다. 그리고 2012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득점왕에 올랐고, 2014 브라질 월드컵서는 5골을 기록하며 실버슈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잠머 단장은 "뮐러에게 가격표는 붙어있지 않다"며 여전히 이적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