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쥬

* 연희동 황씨네 (나혼자산다 황석정 가게)
1.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02
2. 전화: 02-3143-0442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황석정(71년생)이 무지개 신입회원 홍일점으로 합류한 가운데 김광규(67년생)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할 첫 정모에 앞서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김광규는 화환을 들고 황석정을 찾았습니다. 이를 본 황석정은 "허리도 안 좋으신데~"라며 김광규를 걱정하면서 포옹으로 반갑게 그를 맞이했습니다.

손님으로 도착한 김광규를 향해서 열무를 다듬어 달라는 부탁에 김광규는 흔쾌히 자리에 앉았으며, 이어 김광규는 "칼 하나 더 줘. 같이 하게"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석정은 "저랑 같이 있고 계시고 싶으신 거냐? 선배를 보니까 힐링 된다. 저보면 어떠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광규는 "힐링 반대!"라고 황석정을 밀어냈지만 황석정은 "그렇게 말씀하셔도 전 안다. 저만 보면 웃는다. 좋아서 그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석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만하면 김광규 선배는 황당해 하고 힘들어하는데 그게 정말 재밌다. 싫어서 그러는 건 아니고 저 같은 인간형과 말을 많이 안 해보신 것 같다. 편안하게 될 때까지 말할 거다. 전 좋아서 그런 거다"고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선배를 보니 힐링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