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KBS1 '경이로운 자연, 그리고 인간(Earth’s Natural Wonders)'
지구에서 가장 험난하고 장엄한 대자연이 어떻게 형성이 되었으며, 대자연이 동물과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지를 보여주는 자연 다큐멘터리이자 휴먼다큐멘터리입니다.
에베레스트 산과 그랜드 캐니언, 빅토리아 폭포, 그리고 아마존 밀림은 우리의 ‘지구’가 오랜 시간 동안 조각하고, 새기고, 빚고 만들어낸 걸작들로 이곳을 찾는 이는 압도적인 규모와 자태에 절로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문명이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이곳에도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있으며, 그리고 대자연은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지배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자연은 인간과 동물에게는 가장 힘든 서식지입니다. 주민들에게 대자연은 넘어야 할 벽이며, 도전하는 자에게만 삶을 허락하는 냉혹한 지배자입니다.
빙벽 사이로 목숨을 걸고 등반길을 개척해 나가는 에베레스트의 셰르파, 환태평양 불의 고리 틈에서 어획량을 지키기 위해 고래상어와 협업하는 인도네시아 어부들. 그리고 세계 최대 동굴속에 숨겨진 보물을 캐내기 위해 안전장비 하나없이 90미터의 가파른 비탈을 기어오르는 보르네오의 원주민들까지, 인간은 자신의 모든 창의성과 용맹을 발휘해 각자의 삶을 이어갑니다.
Earth’s Natural Wonders
제1부. 벼랑끝의 삶
1부는 극한의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원주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2부. 물의 서사시
2부는 예측할 수 놀라운 힘을 가진 물이 만들어낸 대자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3부. 자연과 살아가기
3부는 대자연과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