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카 코킹 (생활의달인 아파트방수의달인)
1. 주소: 서울 송파구 양산로 12 지하 1층 B117호 (거여동)
2. 전화: 02-433-8333
아파트 외벽 창틀에 보이는 큰 틈새에 대해서 정금종 달인 "집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요. 실리콘이 오래되니까 부식되고 삭아서 그러는 거지 집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단 구멍을 다 메꿔야 합니다. 누수되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서 그 부분을 다
메꿔 주는게 가장 중요하죠"라며 위험을 감수한 세밀한 고공작업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정금종 달인은 "아파트 보시면 베란다 창틀 있잖아요. 전체 사면이 다 실리콘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 실리콘 마감되어 있는게 오래되면 햇볕을 받고 풍파에 견디다 보면 갈라지고 들떠 있어요. 그 사이로 물이 침투하죠. 이걸 다시 제가 다 끝어내고 재작업에 들어갑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금종 (47세/경력20년)
아파트 외벽 방수의 달인
첫 작업은 오래된 실리콘을 제거하고 제거된 실리콘 자리에 새 옷을 입히는 정금종 달인은 빈자리 없이 구석구석 실리콘으로 채워나갔습니다.
정금종 달인은 "일본에 가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일본에서는) 건축업이 호황이니까 로프를 타면서 실리콘을 배우면 학비를 벌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배우기 시작한 게 거기서 학비를 벌고 생활비도 벌면서 지내다가 직업이 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무서웠죠. 처음에는 무서웠고 굉장히 힘들고 그랬었는데 자주 하고 직업이 되니까 적응이 된 거예요.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요. 장비가 안전해야만 일도 안전하게 할 수 있잖아요. 이 끈은 잡아당기는 인장력은 굉장히 강해요. 하지만 이 줄은 나일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모서리 부분에 쓸리면 열에 의해서 절단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