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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상현 야구선수
- 출생1996년 4월 18일
- 신체: 182cm, 84kg
- 소속팀: KIA 타이거즈 투수(우투우타)
- 학력: 대구상원고등학교

 

기아 타이거즈는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에 신인 투수를 내세우는데, 5월 21일 광주 SK 와이번스 전에 고졸 1년차 신인 전상현(나이 20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고졸 신인'의 선발등판은 올 시즌 KBO리그 최초입니다.

 

올 시즌 KIA의 10번째 선발투수이며, 당초 강력한 선발야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 KIA는 최근 선발진에서 윤석민과 임준혁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힘겹게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임시 선발로 선택된 한기주는 선발로 2연승을 올린 뒤, 6일 고척 넥센전(3.2이닝 13실점)과 12일 광주 kt전(3이닝 5실점)에서 연달아 부진하며 2군에 내려갔습니다.

 

아직 윤석민과 임준혁은 실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음주 퓨처스리그(2군) 등판이 예정되어 있으나, 1군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며, 결국 10번째 선발투수가 2군에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KIA 10번째 선발투수, 신인 전상현은 누구?

 

 

한편, 전상현(계약금 7000만원, 연봉 2700만원)은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 3패 방어율 2.15를 기록했으며,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방어율 2위에 랭크했습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전상현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IA에 지명되었으며, 육성선수 신분에서 정식선수로 전환되며 1군 무대를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참가를 미루고 참가한 청룡기 대회에서 상원고를 우승으로 이끌며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했고, 상원고가 치른 5경기 모두 등판해 3승 방어율 2.16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상현은 "프로에 가서는 스피드를 보완해, 오승환 선배 같은 투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