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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 (이성화) 가수, 음악감독
- 출생: 1986년 12월 8일 서울
- 소속사: AOMG
- 학력: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 데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깜빡'

 

래퍼 겸 프로듀서이자 최고 대세 비트메이커, 훈훈한 외모로 여심까지 저격한 그레이

그레이(본명 이성화, 키 168cm)는 음악이 좋아 고등학교 때 힙합 동아리에서 활약하며 뮤지션을 꿈꾸었지만 공부도 꽤 잘한 그에게 부모는 다른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성적에 맞추어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 잠시 음악에의 꿈을 접었습니다.

 

그레이는 "휴학을 하고 그때 아이돌 음악을 작곡하는 팀에 들어 갔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힙합 음악을 해왔던 터라 기본기는 닦아놓은 덕이었죠. 거기서 1년 반 음악을 만들며 많은 것을 배웠어요. 사운드를 만드는데 있어 언더와 오버의 교집합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그레이는 힙합을 바탕으로 작곡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는데, 2012년 5월 디지털싱글 '깜빡'으로 정식 데뷔하긴 했지만 인피니트H '니가 없을 때'를 편곡했고, KBS2 '불후의 명곡2' 설운도 편에서 문명진의 '여자여자여자'를 편곡,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에는 홍대입구의 '먼 훗날'을 작업해 '제35회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패퍼 겸 프로듀서이자 최고 대세 비트메이커

 

 

박재범과의 만남은 또 다른 기회

그레이에게는 두번의 운명적 만남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비비드(VV:D) 크루와의 만남으로 자이언티, 로꼬, 크러쉬, 엘로 등과 함께 했으며, 두번째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박재범과의 작업을 했습니다.

 

박재범은 그레이의 음악성을 알아봤고, 자신의 레이블 AOMG를 설립한 뒤 주저없이 그를 영입했습니다. 당시 그레이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앨범 'Call me Gray'는 AOMG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앨범이었습니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그레이의 코드번호는 10000778입니다. 본명 이성화, 활동명 그레이,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 결성했던 작곡팀 타이틀인 3MONSTERZ3까지 세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 코드번호로 등록된 작사, 작곡, 편곡 참여 작품은 2015년 7월 27일 기준 총 76곡입니다. 이쯤 되면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그레이 저작권료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한편,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그레이에 대해서 자이언티는 "친절하고, 노래도 잘 만들고 잘생겼고", 더 콰이엇은 "저는 그레이 굉장히 좋아해요. 역시 그레이가 떠오르는 미남이 아닌가, SNS 사진도 챙겨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레이는 자신의 대표곡으로 사이먼디의 '사이먼 도미닉',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로꼬의 '감아', 박재범의 '몸매' 등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