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스컬과 듀오를 이루어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KUSHㆍ본명 김병훈)는 한때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였고, 현재는 YG의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함께 투애니원의 '롤리팝', 'I don't care' 등을 공동 작곡했고, 거미의 '미안해요', 서인영 '애니모어' 등을 프로듀싱했습니다.
쿠시는 "쇼미더머니 지난 시즌 전부 팬이었다. YG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 형이 블랙 레이블을 만들었다. 자이언티가 우리 회사 오게 되며 새롭고 재밌는 일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운좋게 섭외 요청을 해주셔서 좋은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쇼미더머니5 쿠시
웰메이드 프로듀서 쿠시는 2NE1 'I don't care', 태양 '나만 바라봐', 자이언티 '양화대교' 히트곡을 만든 실력파 작곡가입니다.
쿠시는 "히트곡도 많이 쓰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쿠시에 대해서 더 콰이엇은 "(쿠시는) 저희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린", 그레이는 "옛날에 스토니스컹크 했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2003년 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에 대해서 사이먼 도미닉은 "근데 쿠시보다는 스컬 씨가 더 유명하긴 하지만", 도끼는 "그게 유일한 흑역사일 수도 있겠네요"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