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황토와문화 (극한직업 이동식한옥제작소, 극한직업 경주 이동식황토주택업체)
1. 주소위치: 경북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65-1
2. 전화번호: 054-777-1219
3. 홈페이지: http://www.culturehouse.kr/
5월 11일 EBS 극한직업 417화 '15톤의 움직이는 한옥을 만드는 사람들 - 이동식 한옥 제작' 편
5월 11일 EBS 극한직업 '이동식 한옥 제작'에서 소개한 경주 황토와문화는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주 황토와문화는 이동식 한옥 제작 회사입니다.
경력 15년 김오재는 이동식 한옥 주택에 대해서 "소형 별장 겸 제2의 집으로 소유하는 분들이 있어요. 좀 예쁘고 건강을 겸해서 웰빙을 즐길 수 있어요. 한국인들은 한국식의 집을 선호하죠"라고 밝혔습니다.
극한직업 이동식한옥제작회사, 경주 황토와문화
이동식 한옥주택
나무 골조부터 황토 구들장까지 그대로 살린 이동식 한옥
우리 문화유산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경상북도 경주! 이곳에서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보는 일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습니다. 20제곱미터, 15톤의 이동식 한옥을 짓는 현장 이동식 주택이라고 해도 한옥의 기본인 목재 골조가 기본 뼈대부터 벽체, 구들장에 이르기까지 한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자연에서 얻어집니다.
자연의 재료를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는데, 200번이 넘는 대패질에 진동과 소음, 톱밥과 싸워야합니다. 황토 반죽을 할 때엔 온 힘을 다해 골고루 밟아야 하기에 온 몸이 녹초가 되며, 지친 몸을 이끌고 160kg에 달하는 나무 기둥을 운반하고 도리에 올라가 아찔한 공중 곡예를 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나무 골조부터 황토구들장까지 그대로 살린
이동식 한옥 주택
높은 나무 골조에 올라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찔한데, 목재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공중에서 160kg에 달하는 목재도 능숙히 다루야야 합니다. 전통 한옥의 결구방식은 목재끼리의 합이 중요하며, 이 합이 맞지 않으면 한옥의 균형이 깨질 수 있기에 1mm의 오차도 허용치 않습니다. 소나무로 골조를 만들고, 황토로 벽돌을 만들어 구들장을 이루며, 구들장 작업은 황토 반죽부터 30kg가 넘는 구들돌을 옮겨놓는 일까지 굉장한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한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황토를 말리는 시간 때문에 시공 기간이 40일 가량 되며, 이 기다림의 시간 또한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제 2의 집이자 별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동식 한옥은 일반 한옥 만드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목화솜과 지붕에 있습니다.
집을 시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데,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한옥을 옮겨놔야만 '이동식 한옥'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한옥을 들어 올리는 작업부터 만만치 않는데, 기중기부터 대형트럭까지 15톤의 한옥을 옮기기 위해서는 대형 장비와 작업자들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