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그녀' 편
새로 합류한 엄마 이혜원은 "안정환의 아내, 안리원 어린이의 엄마 이혜원입니다"라고 소개를 했고, 강주은과 이혜원은 미스코리아 직속 선후배였습니다.
세기의 결혼 '이혜원♡안정환 부부' 엄마가 뭐길래 새 친구를 소개합니다.
안정환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이혜원은 "안녕하세요. 저는 리원이, 리환이의 엄마이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의 아내 이혜원입니다"라고 말했고, 이어 전 축구선수이자 현 '안느' 안정환은 "안녕하세요. 예전에 축구 선수였고요. 평범한 가정의 가장, 남편이자 아이들 아빠의 안정환입니다"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혜원 안정환 가족 공개
예능 대세가 된 안느! 안정환은 '엄마가 뭐길래'에 전격 합류했으며, 이혜원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 "사춘기인 딸 아이와 소통하는 게 한계가 있더라고요. 아이의 속 마음을 알고 싶어서, 저한테 할 수 없는 얘기가 무엇인지 제가 없을 때는 어떤 모습을 보인지 궁금해서 출연을 결심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안정환은 "리원이가 요즘 사춘기고, 아빠도 엄마도 리원이 생각을 잘 몰라서 충동을 일으키는 시기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서 엄마와 리원이가 서로 마음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안정환의 아내&두 아이의 엄마 이혜원
전 축구선수이자 현 안느 안정환
천방지축 막내 아들 아들 안리환(나이 9세)은 꿈에 대해서 "안알랴쥼! 개인정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단 한순간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폭풍성장 4차원 매력남이었습니다.
아들이 마냥 귀여운 아빠 안정환은 리환이에 대해서 "제가 공부하는 거 하나씩 빼서 갖고 가나 봐요. 너무 두꺼운 건 안 가져가고, 자기가 봐서 그림 있고 같이 볼 수 있는 건 가져가고, 한 이만큼은 가져간 것 같아요. 귀여운 나이때고"라고 말했습니다.
못 말리는 식탐요정 큰 딸 안리원(나이 13세, 별명 삼각김밥)은 "아이스크림, 디저트 살찌는 것만 좋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안정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할 당시, 이탈리아 사람들이 안정환의 성을 이탈리아어식으로 읽어 '안느(Ahn)'라는 애칭으로 불렀으며, 긴 머리와 잘생긴 외모때문에 '테리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