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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인 출신의 전옥서 서리 지천득 (배우 정은표)
자타가 인정하는 옥녀의 양아버지입니다. 능글능글한 성정으로 전형적인 비리 관리이며, 사기와 술수에 능합니다. 약한 자에게는 강하고 강한 자에게는 약하지만 그것이 거친 세상을 요령있게 살아가는 처세술의 비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죄수들의 약점을 이용해서 돈을 뜯어내는 데는 귀신같은 촉을 지니고 있으며, 처음에는 우연치 않은 인연으로 만삭에 쫓기는 옥녀의 어미 가비를 도와줍니다다. 그리고, 가비가 죽고 나서 오갈 데 없는 옥녀를 몇번이나 버리려다가 차마 인정에 이끌려 그리고 어찌어찌해서 타이밍을 놓쳐 전옥서로 데려옵니다.

 

 

옥중화 지천득

 

 

<옥중화 1회>
중궁전을 찾은 윤원형(정준호)에게 문정왕후(김미숙)은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는가?"라며 아이(옥녀)의 존재에 대해 물었습니다. 아이의 생사를 묻는 문정왕후에게 윤원형은 "이미 황천길 걷고 있을 것이니 심려마십시요"라며 안심시킵니다. 한편, 지천득(정은표)은 가비(배그린)가 옥에서 낳은 아이의 이름을 '옥녀'라고 짓고, 윤원형은 옥녀를 찾기 위해서 사람을 풉니다.

 

 

수많은 기인들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 습득

 

2003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한 정다빈

 

 

'옥중화'에서 옥녀(진세연)의 아역을 연기한 배우는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정다빈입니다. 지난 2003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한 정다빈은 '국민 딸'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에 대해서 정다빈은 "모든 선배님들이 아이스크림 소녀로 많이 기억해주셨다. 그래서 이번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CF의 이미지 때문인지 아직도 어리게 생각하더라. 다들 많이 컸다고 놀라신다"고 밝혔습니다.

 

정다빈은 2015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했으며, 어느덧 13년차 연기자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진세연의 아역을 맡았으며, 옥녀는 총명하고 똑똑한 캐릭터입니다.

 

한편, 정은표는 주인공 옥녀(진세연)의 양아버지인 전옥서 서리 지천득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지천득은 능글능글한 성격의 소유자로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들며 극에 재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