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 김희애, 송윤아 등 연예계 스타들이 4월의 신부가 되는 김정은의 결혼식에 직접 방문해 축하를 전했습니다.
4월 29일 김정은은 낮 12시 서울 삼청동 두가헌갤러리에서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친지 많지않은 인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이 되었으며, 결혼식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3~4명의 경호원들이 배치되어 철저히 보안 유지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정은, 4월의 신부 됐다..김희애·고소영 등 축하
한편, 김정은은 예비신랑과 3년 가까이 친분을 쌓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으며, 김정은은 결혼식 이후 연기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김정은과 예비신랑은 3년 넘게 교제해오다 2015년 6월 연인 사이임을 알렸고, 그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펀드매니저로 지난 2009년 한차례 이혼하고 슬하에 딸을 두었습니다. 재혼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사이 신뢰와 애정이 매우 단단하다는 전언입니다.
김정은 웨딩화보, 남편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
배우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해바라기', '당신 때문에',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루루공주', '연인', '종합병원2', '울랄라 부부',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했습니다.
김정은 집안은 어머니와 이모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며 부총리 겸 경제기획관을 지닌 외조부부터, 국내 외 22개 계열사를 갖춘 IT 사장이 외삼촌입니다. 지난 2004년 기준, CF 한편 당 6억 원의 광고 출연료를, 지난 2008년엔 강남 청담동에 68억원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재산 외에도 평소 선행을 베푸는 마음 따뜻한 예비 며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