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무대는 단 하나, 28대 복면가왕 결정전! 사상최초 6연승 신화를 쓴 불가능이란 없는 27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했습니다.
나지막이 시작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프러포즈, 무심한 듯 일상 이야기로 건제는 깊은 진심, 마음을 두드리는 깨끗하고 순수한 목소리를 선보였습니다.
유영석은 '우리동네 음악대장(국카스텐 하현우 추정)'에 대해서 "급소를 찌르는 노래! 고음도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저음이 더 좋아요. 깊은 저음이 마음을 울린 무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가수 조장혁은 "저 아래 저음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영혼의 목소리,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폭넓은 음역대를 지니고 있는 분은 음악대장 한분밖에 없다. 음역대장, 타고난 비강과 끊임없는 노력"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특급열차 롤러코스터 vs 우리동네 음악대장
최종투표 결과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묵직한 진심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를 꺽고 28대 복면가왕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2대, 23대, 34대, 25대, 26대, 27대, 28대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7연승에 성공했으며,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이번에 제가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건...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예쁘게 봐주셨기 때문에 제가 운좋게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7연승 대기록을 세운 가왕의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