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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사나이2 '중년 특집 - 평균나이 46.7세'
노병은 죽지 않는다. 평균나이 46.7세 아재들 전격 입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3살 조교에 기죽은 평균 46.7세 형님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알고 보니 에이스 43세 김민교
코믹, 정극 가리지 않는 연기파 배우, 상큼한 눈알 요정, 43세 귀요미 김민교는 1994년~1996년 경비교도대로 군복무를 했으며, "정규 육군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요"라고 밝혔습니다.

 

시베리아 혹한기 훈련을 마치고 모스크바로 복귀하는 느낌의 '사단장 훈련병' 이동준에 대해서 김민교는 "우리나라 군인 아니고, 외국 군인 같아요. 약간 러시아 쪽 군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밸크로는 꿈도 못꾸던 시절

 

20년 전에는 촉망 받는 제식 에이스였는데...

 

 

제식훈련에 앞서 '군대 체질' 김민교는 "저는 훈련소 시절에 조교로 남으라고 권유받았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시범도 많이 보이면서 예쁨도 많이 받고"라고 밝혔습니다.

 

가물가물 제식의 늪에 빠진 김민교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계급에 맞게 행동하나 봅니다. 훈련병 신분이 되니 연기처럼 사라진 총명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민교는 끼와 재능에 대해서 "아주 어릴 때부터다. 집에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왔는데, 그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았다. 형은 굉장히 수줍어했었다. 나는 그렇지 않았다. 당시 아버지께서 종합병원장이셨는데, 그 병원이 MBC 지정병원이었다. 그러다 보니 병원에서 촬영하는 일이 흔했고, 그런 것들을 보고 자연스럽게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