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49회 '보조출연에 미친 쌍둥이 vs 결사반대 엄마' 편
'결사반대 엄마' 권선애(군포, 나이 50세)는 "하나도 아니고 둘이 속 썩이는 쌍둥이 때문에 나왔습니다. 연기하고 싶다고 드라마 보조출연 쫒아 다니는 중"이라고 말했고, 이어 "등짝만 잠깐 나오고, 밤새 고생하고 둘다 끼는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보조출연에 미친 쌍둥이' 고1 군포 쌍둥이 박진주(나이 17세), 박금주는 그야말로 원플러스 원 비주얼이었습니다.
보조 출연 경력에 대해서 쌍둥이 언니 박진주는 "중2부터 시작한 보조출연, 오느새 보조출연 경력 3년"이라고 말했고, 이어 쌍둥이 동생 박금주는 "방영안된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에서 제일 오래 출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붕어빵) 모녀 아닌 세쌍둥이 수준
쌍둥이 자매가 배우 될 확률에 대해서 엄마는 "(망설임없이) 전 없다고 봐요"라고 평가했고, 이어 "제가 젊었을 때 사진 모델을 했었어요. 모델을 하다보니까 그런 제의가 들어오더라고요. 그 충격에 모델의 꿈 깡그리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금주는 "올해 1월 직장암 말기 판정, 수술조차 불가능! 혼자 암 투병중이세요"라고 말했고, 이어 "우리 꿈도 중요하지만, 아빠 건강이 우선이니까 지금은 잠깐 미뤄두고 있어요"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