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주년 특집에서는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와 '욕망의 불꽃'이 1라운드 대결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와 '욕망의 불꽃'은 윤형상과 아이유가 부른 '언제쯤이면'을 선곡해 열창했으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판정단 최종 투표 결과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가 '욕망의 불꽃'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욕망의 불꽃'은 다음 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박혜경 '고백'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귀여운 이미지로 활동했던 혜이니
'욕망의 불꽃'의 정체는 데뷔 4년차 아이돌 혜이니였습니다. 혜이니는 가요계의 초경량 아이돌이자, 인형돌이며, 많은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씩씩하게 혼자 활동중인 솔로 가수입니다.
92년 원숭이띠 25살 가수 혜이니는 인형보다 더 인형같은 아이돌,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독보적인 깜찍함, 장르를 넘나드는 무한 매력의 주인공입니다.
색다른 콘셉트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 혜이니는 "통통 튀는 목소리다 보니까 (주로) 귀여운 이미지로 활동했는데, 섹시한 콘셉트의 무대는 처음이었다. 꼭 해보고 싶다고 졸랐어요"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