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48회 '뺑소니 잡는 12살 자동차 영재 김건' 편
장안의 화제였던 뺑소니 잡는 12살 자동차 영재 김건과 그에 도전장을 내민 아이들, 막강한 뺑소니 어벤져스 결성을 공개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 뺑소니 잡는 자동차 영재 건이가 돌아왔습니다.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12살 김건은 어렸을 때부터 미니카를 좋아해 수집한 미니카만 해도 1400여대이며, 28층 높이 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자동차의 지붕만 보고도 어떤 차종인지 금방 알아보는 것은 물론, 자동차의 휠과 백라이트만 보고도 무슨 차종인지 알아내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런 건이가 안산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을 도와 실제 뺑소니 범을 검거해 방송 이후 각종 SNS에 소개가 되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건이의 활약이 방송된 후 영재발굴단으로 걸려온 수십통의 전화, 게시판과 메일로도 전국 각지에 새로운 도전자들의 제보가 이어졌는데 "내가 김건보다 더 낫다"라고 주장하며 도전장을 내민 아이들!그중 선택된 최고의 도전자 3명을 만났습니다.
첫번째 도전자는 영화 속 차량들의 이름을 줄줄 외우는 '차 액션 씬 마니아' 9살 명은식입니다. 나오는 차량의 이름부터 제조사, 가격까지도 꿰뚫고 심지어 영화 속 옥의 티까지 찾아내는 실력자입니다.
두번째 도전자는 차종 구별뿐만 아니라 연식까지 파악하는 9살 곽준성입니다. 틈만 나면 남의 차를 들여다보다가 오해를 사기도 여러번이며, 알고 보니 차종 뿐 아니라 차량의 출생년도까지 꿰고 있는 숨은 능력자였습니다.
세번째 도전자는 카딜러를 꿈꾸는 '슈퍼카 홀릭' 16살 정유빈입니다. 학교에서 자동차 하나로 유명인사가 되었다는 유빈이는 선생님들의 공식 자동차 딜러로 전문적인 상담을 해줄 정도다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엔진 소리만 듣고도 차종을 맞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자동차 어벤져스 4인조는 뺑소니 미션 해결에 앞서 자동차 계 왕좌를 차지할 왕중왕전이 펼쳐졌습니다.
실제 뺑소니범 검거 검증된 절대강자 자동차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