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체급별 랭킹 (2016년 2월 27일 현재)
01. 헤비급 챔피언 - 파브리시오 베우둠
02.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 다니엘 코미어
03. 미들급 챔피언 - 루크 락홀드
04. 웰터급 챔피언 - 로비 라울러
05. 라이트급 - 하파엘 도스 안요스
06. 페더급 챔피언 - 코너 맥그리거
07. 밴텀급 챔피언 - 도미닉 크루즈
08. 플라이급 챔피언 - 드미트리우스 존슨
09. 여성 밴텀급 챔피언 - 홀리 홈
10. 여성 스트로급 - 요안나 예드제칙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나이 38세, 국적 브라질)을 필두고 케인 벨라스케스(나이 33, 국적미국), 주니어 도스 산토스(나이 31세, 국적 브라질), 알리스타 오브레임(나이 35세, 국적 영국) 등 한방을 가진 파이터들이 득실대는 UFC 헤비급에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베우둠이 지난해 6월 제18대 챔피언에 오른 가운데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 벨라스케스, 16대 챔피언 도스 산토스 그리고 과거 과거 스트라이크포스, K-1, 드림을 차례로 제패했던 '육식 두더지' 오브레임까지 챔피언 벨트에 목말라 있는 강자들이 즐비합니다.
베우둠은 지난해 6월 14일 벨라스케스와 UFC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3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따내며 챔피언 벨트를 가져왔고, 지나친 그라운드 싸움으로 '반쪽 파이터'란 오명과 함께 한때 UFC에서 퇴출됐던 베우둠은 뒤늦은 나이에 타격에 눈을 뜨며 정상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격투기 전문매체 'MMA 파이팅'은 'UFC와 재계약한 오브레임은 헤비급 2위 스티페 미오치치(나이 33세, 국적 미국)와 함께 챔피언인 베우둠의 다음 상대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으며, 오브레임과 베우둠의 타이틀 매치가 머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