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 위키드 1회 - 운명의 팀 결정전
'오뚝이파워' 박소윤 "안녕하세요? 서울 리라초등학교 4학년 1반 박소윤입니다"라고 말했고, 이어 "언니 이름은 박가경이고, 아빠 성함은 가수 박상민이고, 저희 엄마 성함은 김민설입니다"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지적 능력 상위 1%' 박소윤(나이 10세)은 K팝스타5에 출전했고, 위키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탈락했을때 심정을 쉽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박소윤은 위키드 도전에 대해서 "(심사위원들의 말씀) 하나하나 잘 새겨들었고, (말씀해 주신 내용을) 지키고 나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라며 한뼘 성장하여 다시 무대에 섰습니다.
가수 박상민 둘째 딸 박소윤은 "이번에는 머리로만 부르지 않고 제 마음이 가는 대로 부르려고 했고요. 최선을 다해서 부르고 싶어요"라고 밝혔고, 소윤이의 이런 마음을 가족들은 처음 들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부르겠다는 소윤이의 무대는?
가수 박상민과 부녀지간 박소윤에 대해서 박가경은 "소윤이는 안 떨릴 것 같아요. 소윤이는 무대 체질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박상민은 "애가 막 떨더라고요. 심장이 되게 많이 뛰던데..."라고 말했습니다.
오뚝이 파워 박소윤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했으며, 2존 클리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유연석은 "노래 부르면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계속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것 같고요. 부르면서 긴장해서 그런지 처음엔 주춤했는데도 그걸 잘 극복하고 끝까지 잘 해내니까 어른존, 아이존 모두에게 통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일상은 "혹시 교정하고 있어요? 침 삼키는 것도 아마 교정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이에 박소윤은 "교정하고 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소윤은 타어거 쌤을 선택했으며,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타이거 쌤 수염이 저희 아빠랑 많이 닮았잖아요. 색다른 동요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타이거 쌤을 선택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