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다큐 숨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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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리얼다큐 숨 203회 '말려야 산다! 건조식품 - 해품 맞은 섬더덕을 찾아라' 편
해풍 맞고 자란 섬더덕은 '본초강목'에서 '위를 보호하고 폐기를 보호하며 고름과 종기를 없앤다'고 전해졌습니다.
섬더덕은 육지더덕보다 무기질(미네랄)이 풍부하며 더 오래 자라며, 섬의 토양이 대부분 화산질이기 때문에 배수 환경이 좋고, 무기질이 풍부해 육지더덕보다 더 오래 자랍니다. 특히 더덕은 오래 자랄수록 무기질 함량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한방에서는 오래된 더덕이 산삼보다 낫다는 알려졌습니다.
이런 섬더덕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는 방법은 바로 말려서 먹는 것인데, 더덕을 말려 건더덕이 되면 뚝뚝 끊어지던 생더덕과는 달리 마치 닭 가슴살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건더덕으로 먹게 되면 생더덕 때엔 느낄 수 없던 쫄깃한 식감이 생겨 마치 고기를 먹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더덕을 말려 가루를 내게 되면 먹기도 편하고 한번에 섭취하는 영양분도 증가하게 됩니다. 단백질부터 섬유소, 회분과 각종 무기질까지 생더덕보다 세 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알려졌습니다.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라! 말리면 약이 되는 건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