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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약속 이나연 (이유리 역)
당차고 씩씩한 건 타고 났고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싹싹한 성격은 자라면서 터득한 생존기술입니다.

 

12살 때 엄마가 사고로 죽고 엄마의 옛 친구라는 장경완 아저씨 집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했습니다. 인생의 첫 번째 선택이었고, 그때 만난 아저씨 딸 장세진과 아저씨 부인 박유경에게는 좋은 성격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천덕꾸러기로 살다 누명을 쓰고 보육원으로 쫓겨났습니다.

 

두 번째 선택의 기회가 왔는데, 보육원 생활에 막 적응해가고 있을 무렵 한 아줌마가 찾아와 함께 살자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엄마의 사고차량 아저씨의 아내 양말숙은 품 넓은 두 번째 엄마가 되어 주었습니다.

 

강태준은 인생의 세 번째 선택이었고, 첫사랑 태준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대학 입학금을 내주며 뒷바라지를 시작했습니다. 백도 그룹에 수석으로 입사한 강태준이 회사의 지원으로 미국 유학을 떠난 사이 딸까지 태어났는데, 한국으로 돌아온 강태준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백도그룹 손녀딸 장세진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장세진 모녀에 의해 사랑하는 강태준을 빼앗기고 딸아이 목숨마저 위태롭게 된 상황에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그녀의 마지막 선택은 핏빛 복수였지만 복수를 위한 수단으로 선택한 가여운 박휘경에게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데...

 

 

'천상의 약속' 이유리 "극과 극 1인2역, 또다른 과제"

 

 

* 천상의 약속 백도희 (이유리 역)
백동진과 안성주의 양딸입니다. 피아노와 노래, 승마, 골프 등 잡기에 능하고 영어 일어에도 능통하며, 부잣집 외동딸답게 도도하고 까칠하며 공사구분 정확하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고야 마는 성격입니다. 전형적인 된장녀의 외모에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 상대의 숨통을 조이는 살모사기질이 있으며, 인터넷 시사 주간지 기자로 도전정신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습니다. 부친의 강요로 마지못해 백도그룹 외아들 휘경과 맞선을 보면서 인연을 맺는데...

 

 

드라마 천상의 약속 등장인물

 

 

한편, 드라마 '천상의 약속'을 통해서 이유리는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리는 극중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소규모 도시락 사업을 운영하는 똑순이 캔디 이나연 역을 맡았으며, 이나연은 자신의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넘치는 희생정신과 순한 성품으로 똘똘 뭉친 맑은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더불어 이유리는 이나연 역 뿐만 아니라 까칠하고 도도한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역까지 맡아, 1인 2역을 오가며 180도 다른 '극과 극' 연기변신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