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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하주석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2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되었고, 대형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2013년까지 1군 75경기에서 타율 0.167(138타수 23안타) 1홈런 4타점의 초라한 성적만 남기고 상무에 입대했습니다.

 

2015년 군 제대후  4경기 성적은 10타수 3안타(타율 0.300)을 기록했고, 표본은 작지만 입대 전과 비교해 타구 질과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아졌다는 평가입니다.

 

단 하나뿐인 한화의 주전 유격수 포지션을 위해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강경학(나이 24세)과 하주석(나이 22세)이 경쟁하는 올해가 좋은 기회인데, 둘 다 군문제를 해결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 하주석

 


강경학은 지난 시즌을 통해서 120경기타율 0.257 2홈런 27타점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유격수 수비율은 0.966이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 송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어깨 상태에 맞게 송구하는 요령을 터득하면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하주석은 상무에서 전역 후 일단 체격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며 힘을 키운 결과입니다. 체중을 불리면서도 과도한 벌크업의 부작용은 차단했고, 타구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라인드라이브로 시원하게 뻗어나갔고, 수비에서도 유격수로 19이닝을 소화하며 실책이 없었습니다.

 

하주석은 2015년 퓨처스리그에서 8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66, 7홈런, 62타점, 41도루를 기록하며, 타율 전체 5위의 기록과 3루타(11개)와 도루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야구 천재 본래의 모습으로 회귀를 꿈꾸다

 

 

하주석은 2009년 제64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그는 신일고가 12년만에 청룡기를 손에 쥐는 데 주역이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성적은 타율 0.688(16타수 11안타)이었으며, 그해 모든 전국대회에서 타율 0.431로 최고의 아마추어 타자만이 받을 수 있는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편, 하주석은 고교 최고의 내야수로 평가 받으며 국내 스카우트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구단의 러브콜까지 받았던 하주석은 185cm 의 큰 키에 타격의 정확성, 파워, 송구, 수비, 주루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5툴 플레이어'로 프로야구 역대 드래프트 사상 첫 전체 1번을 차지한 야수입니다.

 

하주석은 자신이 가장 달라진 모습 중 하나로 멘탈의 성숙함을 꼽았는데, '남자는 군대에 다녀온 후 어른이 된다'는 말이 하주석에게도 크게 와 닿았던 모양입니다. 하주석은 "지금은 SNS를 일절 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대한 자제하며 야구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