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마니아, 게임만을 위한 방, 덕후의 냄새를 풍기는 이 방의 주인은? 예능 샛별 바로 서유리(85년생)입니다. 돈 벌어서 덕질에 올인? 서유리가 보여주는 진정한 오타쿠의 방! 그녀의 취미는 악성댓글 수집? 악성 댓글이 무려 4TB.
인생 첫 자취방에 대해서 서유리는 "별 다른 장식없이 깔끔한 거실에 저의 가장 최고의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과 사장님 의자"라며 서유리의 심장은 컴퓨터방이었습니다.
메인 컴퓨터에 대해서 덕후 서유리는 "메인컴퓨터는 주인용, 거실 접대용과 방안 접대용 3대!"라고 말했습니다.
어서 와 이런 방은 처음이지...?
팔색조 방송인 '미스 마리테' 서유리는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이자 멀티 엔터테이너로 도약중입니다.
성우로 데뷔한 첫 작품에 대해서 서유리(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는 "데뷔작은 도라에몽! 심형탁 때문에 더 유명한 그 로봇! 주인공은 아니고 비실이 엄마!"라고 말했고, 분당에서 가족과 살다가 최근에 왕십리쪽에 월세로 독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튬플레이 의상에 대해서 서유리는 "더빙한 게임 캐릭터 롤 잔나와 롤 아리, 롤 팝스타 아리!"라고 말했고, 이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는 느낌, 평소와 다른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법을 깨닫게 한 마법과도 같은 소중한 경험"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사양 컴퓨터데 대해서 서유리는 "최고급 성능 컴퓨터를 4~5년전에 약 300만원"에 구입했다고 말했고, 이어 "제가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요. 따돌림을 당하고 어두워진 성격! 유일하게 의지가 되어준 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소와 다른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피할 수 없는 악성 댓글에 대해서 서유리는 "캡쳐를 하고 동영상을 녹화해서 여기에 보관해요. 4TB 외장하드"라고 말했습니다.
성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서유리는 "게임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동경하게 된 직업 성우! 경험삼아 본 성우 공채시원에 합격하자마자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제가 가장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 서유리 방의 문제점
1. 여자 방인 것을 의심케 하는 낙서 빼곡한 거울 겸 낡은 화장대
2. 엉켜있는 전설들과 흔들리는 낡은 책상
3. 책꽂이 옆의 전자레인지와 쌓여있는 즉석식품
의뢰인의 매력 포인트를 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