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80-72로 이겼습니다.
모비스 양동근(연봉 6억7천만원, 가드 연봉 1위)은 이날 어시스트 8개를 보태며 어시스트 2천507개를 기록하며, KBL 5번째로 정규리그 어시스트 2500개 고지를 밟았으며, 모비스는 빅터가 20점, 양동근과 클라크가 나란히 17점을 넣었습니다.
올 시즌 모비스는 팀을 새롭게 만드는 리빌딩 과정이라는 평가가 많으며, 주전들의 노쇠화에 이어 외국인 선수 선발도 높은 순위를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여전히 폭발적 이유는 양동근 덕분입니다.
이날 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KBL 5번째로 2500개 어시스트를 돌파한 양동근은 변한없는 활약을 선보였으며, 대표팀에 차출되어 피곤한 상황에서도 팀의 변함없는 경기력을 이끌었습니다. 양동근은 기록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났는데, KCC를 상대로 1쿼터에만 10점-2도움을 기록했고, 3점슛 1개를 제외하고는 그가 시도한 슈팅은 모두 림을 통과했습니다.
한편, 성실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양동근이 과연 모비스의 우승을 이끌게 될지 주목됩니다.
'양동근 2500AS' 모비스, KCC 꺾고 1위 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