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구자욱
- 출생: 1993년 2월 12일
- 신체: 189cm, 75kg
-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우투좌타)
- 학력: 경북중학교 - 대구고등학교
- 데뷔: 201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2015년 삼성 라이온즈 히트상품이자 신인왕을 수상한 구자욱은 지난해 2700만원에서 5300만원이 오른 8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으며, 팀 내 최고 인상률 196.3%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에 입단한 구자욱은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마치고 2015년 사자군단에 합류했으며, 2015년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143안타를 기록하며 각종 신인상을 차지했습니다. 구자욱은 시즌 내내 5개의 포지션을 소화하며, 부상으로 공백이 우려되었던 자리마다 훌륭히 지워버렸으며, 신인 연속경기안타 기록을 23경기로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5연패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구자욱에 대해서 이승엽은 "생각보다 성실하더라. 걱정안해도 되겠다"라고 할만큼 야구에 대한 진지함과 성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자욱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 자리를 잡는 게 최우선 과제인데, 그는 "아직 내 자리가 없기 때문에 나태해지면 안된다. 자만하지 않고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타격 부문에서 정확성, 장타력, 기동력 모두 보완하고 싶다고 밝힌 구자욱은 "개인적으로 도루에 대한 욕심은 그리 많지 않다. 아직 도루보다 홈런과 타점이 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두 자릿수 홈런을 처음 때렸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하기 싫다. 올 시즌 더 많은 홈런을 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구자욱 "감독님의 한 마디, 나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