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란 릭맨 (Alan Rickman) 영화배우
- 생몰: 1946년 2월 21일 (영국 런던) ~ 2016년 1월 14일 (향년 69세)
- 학력: 왕립 예술아카데미
- 데뷔: 1988년 영화 다이하드1
- 생몰: 1946년 2월 21일 (영국 런던) ~ 2016년 1월 14일 (향년 69세)
- 학력: 왕립 예술아카데미
- 데뷔: 1988년 영화 다이하드1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 역할로 유명한 배우 故 알란 릭맨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故 알란 릭맨은 지난 14일 런던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투병중이던 암으로 별세했으며, 당시 가족들과 지인들이 그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사실, 수많은 명작품과 명캐릭터를 남긴 바 있습니다.
지난 1988년 개봉한 '다이하드'에서 알란 릭맨은 메인 빌런 역을 맡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는데, '다이하드'는 알란 릭맨의 영화 데뷔이자 할리우드 데뷔이기도 한 작품입니다. '다이하드'라는 할리우드 속 가장 유명한 액션 시리즈를 탄생시킨 이 작품에서 알란 릭맨은 메인 빌런 한스 그루버 역을 맡아 사람을 죽이는 것에 망설임이 없는 잔혹한 악당을 연기했습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 역을 맡으면서 전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그 외에도 '러브 액츄얼리', '향수', '센스 앤 센서빌리티', '로빈 후드' 등 많은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했습니다.
한편, 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에 SNS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특별한 남자이자 특별한 배우였던 릭맨과 같이 일하고 시간을 부낼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이라고 글을 올렸고, 프레스 웨들리 역을 맡은 제임스 펠프스 역시 "내가 만난 가장 멋진 배우 중의 한 사람이다. 가족과 슬픔을 함께 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해리 포터' 알란 릭맨, 암투병으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