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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안철수 의원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멘토'였던 김종인 전 의원의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3일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이날까지 16명의 현역의원들이 당을 떠나 사실상 분당이 현실화한 위기에서 던진 깜짝 승부수이며, 김종인 전 의원이 박 대통령에 이어 문 대표에게 도움을 줄 긴급 소방수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박사께서 우리당과 함께 해주시기로 했다. 김 박사께선 학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경제민주화를 평생의 지론으로 해오셨다. 오늘날 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의 상징같은 분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불평등한 경제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 낡은 경제를 혁파하고 새경제로 나아가고자 한다. 불평등 경제를 해소하고 새경제로 가려면 강도높은 경제민주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국내에서 알아주는 경제정책 전문가이며, '경제민주화 전도사'로 유명합니다. 서울 출신으로 뮌스터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서강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11대와 1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노태우 정권에서 보건사회부 장관과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14대와 17대 국회의원도 역임했고, 민주당과 민정당 민자당 새천년민주당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습니다. 총 4번의 뱃지를 모두 비례로 달았습니다.

 

 

문의 승부수..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