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이준형(단국대) 선수가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준형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0.34점에 예술점수 34.76점을 합쳐 75.10점을 기록해 김진서(갑천고·68.40점)를 6.7점 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싱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감윤경(문원초)이 53.17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감윤경은 44명의 여자 싱글 주니어 부문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소화하며 김나영(인덕원초·50.44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문원초 감윤경 '쇼트프로그램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