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 https://www.netflix.com/kr/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한국을 포함, 전세계 130여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1월 6일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박람회 'CES 2016'에서 13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인터넷 망을 통해서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터넷 기반 방송 서비스(OTT)의 대표 주자로 알려졌으며, OTT 업체들은 모바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기존 방송 사업자의 위치를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재전송을 넘어 자체 제작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가 대표적인데, 이 드라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등이 애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마블과 손잡고 슈퍼히어로 드라마 '데어데블'을 제작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다수 국가와 지역에서는 영어가 기본 언어로 제공되며 기존 12개였던 지원 언어에 한국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아랍어가 추가되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 TV, 게임 콘솔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역폭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넷플릭스 가입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첫 한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포함 전세계 130여개국에 서비스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