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수입차 판매 순위 (1~10월 누적)
01. 폭스바겐 -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02. 아우디 - A6 35 TDI
03. BMW - 520d
04. 폭스바겐 - 골프 2.0 TDI
05. 폭스바겐 - 파사트 2.0 TDI
06. BMW - 320d
07. 렉서스 - ES300h
08. BMW - 520 xDrive
09. 벤츠 - E220 블루텍
10. 푸조 - 2008 1.6 e-HDi
BMW 뉴 520d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폭스바겐은 10월 판매량이 채 1000대가 안되며 급락했으며, 더불어 10월 수입차 전체 판매도 전달 대비 14.5% 하락, 누적 20만대 판매도 한달 미루어졌습니다.
10월까지 누적으로 수입차 판매순위 차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랑스 브랜드 푸조이며, 푸조 이외에는 전부 지난해 순위권에 머물렀던 모델입니다. 푸조는 2008 1.6 e-HDi 모델의 약진을 바탕으로 올해 누적 점유율 3%를 기록하는 등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폭스바겐의 신뢰 하락때문에 티구안도 급감했습니다. '싸고 품질 좋은 수입차', '갖고 싶은 차'라는 인식이 강했던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카 라인업인 골프, 티구안, 파사트 등은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조 2008 1.6 e-HDi
2위는 아우디 A6 35 TDI(5647대), 3위는 BMW 520d(5380대), 4위는 폭스바겐 골프 2.0 TDI(5264대), 5위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4576대) 모델입니다.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는 상위 판매 10대 모델 중에서 8대를 차지하며 굳건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6위는 BMW 320d(3727대), 7위는 렉서스 ES300h(3701대), 8위는 BMW 520 xDrive(3667대), 9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220 블루텍, 10위는 푸조 2008이 차지했습니다.
수입차 판매 순위안에 렉서스 ES300h를 제외하면 전부 디젤 차량입니다. 렉서스 ES300h는 CVT 16.4 km/ℓ의 연비를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차의 정숙성과 렉서스의 고객 지향적 디자인이 빛을 발휘해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