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투자, 승리 20억 신씨, 승리 20억 고소, 승리여가수고소, 승리 사기 신씨, 승리 사기피해, 승리 사기당함, 승리사기여가수신씨, 승리 사기 여가수 누구, 승리사기사건여가수 신은성

 


서울동부지검은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지난 2015년 12월 29일 가수 신은성을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가수 승리는 지난 2014년 6월 부산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의 분양 수익을 벌게 해주겠다는 선배 가수 신은성의 제안을 받고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뱅 승리는 평소 신씨와 친분이 있는 사이였으며, 승리가 투자한 금액은 20억원. 2개월 후 그해 8월, 승리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씨의 말에 추가로 5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법인은 만들어지지 않았고, 신씨의 개발 사업에는 진척이 없어 승리는 결국 고소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투자 피해에 고민하다가 고소를 결정했다. 회사 측에서도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동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신은성은 지난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2004년 10월까지 2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이후 연예기획사를 설립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 "20억 부동산 사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