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27회 본방송을 앞두고 독특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의 한예리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고려 말, 세상을 홀릴 만큼 고혹적인 춤사위를 펼쳐내고 있습니다. 밝은 색채의 한복 위에 새겨진 단아한 무늬, 손에 들린 긴 천은 그녀의 움직임에 우아함을 더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만으로도 드러나는 한예리의 눈빛 연기와 특유의 존재감이며, 극 중 한예리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왕요의 여인 윤랑 역을 맡았습니다.
'육룡이 나르샤'가 50부작 대장정의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육룡들은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 소용돌이에 점점 더 다가서고 있으며, 다양한 인물들이 퇴장하고 새로이 등장하며 끊임없이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새롭게 투입된 한예리가 그리는 윤랑의 매력이 '육룡이 나르샤'를 어떻게 빛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고려판 절세미인 윤랑 역의 한예리 첫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