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김병관 웹젠의장,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의장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입당, 문재인 김병관 더민주 입당, 김병관 문재인 영입, 김병관 서울대, 김병관 입당, 김병관 학력, 김병관 경력

 


게임 웹젠 최대 주주인 김병관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합니다.

 

1월 3일 김병관 의장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겨 더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하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이어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 2호입니다.

 

김병관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창업안전망을 만드는 일 만큼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임을 자부한다. 저의 벤처창업 및 회사경영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병관(1973년생) 의장은 젊은 IT 기업인으로 넷마블게임즈(넷마블), 넥슨 등과 함께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웹젠'의 이사회 의장입니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2000년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를 공동창업한 김병관 의장은 2003년 솔루션홀딩스를 NHN(네이버)에 매각했습니다. 이후 NHN에서 게임 분야를 담당하던 김병관 의장은 다시 2008년 웹젠을 인수합병하면서 독립했습니다. 웹젠은 코스닥 시가총액 27위 기업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300억, 8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은 '혁신'과 '경제 전문성'을 기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혁신 부문에서는 표창원 전 교수처럼 새로운 인물이라는 참신한 존재감을 지닌 인물들을 영입해 인적 혁신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당의 고질적 취약점으로 지적받는 경제 전문가 영입에는 그야말로 사활을 거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의 영입을 위해 삼고초려를 하고 있으며,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원로급을 경제고문으로 영입하기 위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더민주 '영입 2호' 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