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웰터급 랭킹
챔피언 로비 라울러, 1위 로리 맥도날드, 2위 타이론 우들리, 3위 조니 헨드릭스, 4위 카를로스 콘딧, 5위 맷 브라운, 6위 데미안 마이아, 7위 김동현, 8위 스테판 톰슨, 9위 타렉 사피에딘, 10위 릭 스토리
조르주 생피에르가 떠난 뒤 'UFC 웰터급'을 평정한 챔피언 로비 라울러(나이 33세, 미국)가 타이틀 2차 방어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1월 3일 챔피언 로비 라울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5'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랭킹 4위 카를로스 콘딧(나이 31세, 미국)과 경기합니다. 당초 라울러와 콘딧은 오는 11월 예정된 'UFC 193'의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할 계획이었으나, 라울러의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되었습니다.
로비 라울러는 2014년 12월 조니 헨드릭스를 꺾고 챔피언벨트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7월 로리 맥도널드에게 5라운드 TKO승하고 첫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1월 2일 계체에서 라울러는 웰터급 한계 체중 170파운드(77.11kg)를 기록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고, 콘딧은 169파운드(76.66kg)를 기록했습니다. 로비 라울러는 "콘딧은 대단한 선수다. 사나운 파이터다. 하지만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여기 있다. 난 챔피언이다. 세계 최고의 파이터라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비 라울러 vs 카를로스 콘딧' 승자는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받고 기다리고 있는 타이론 우들리(나이 33세, 미국)와 만나게 됩니다.
코메인이벤트에선 스티페 미오치치(33, 미국)와 안드레이 알롭스키(36, 벨로루시)가 싸우며, 이 경기 승자가 다음 달 펼쳐지는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케인 벨라스케즈의 타이틀전 승자와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UFC 194는 오는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SPOTV2가 생중계합니다.
UFC 195 계체량
* UFC 194 메인 카드
[웰터급 타이틀전] 로비 라울러 vs 카를로스 콘딧
[헤비급] 스티페 미오치치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웰터급] 로렌즈 라킨 vs 알버트 투메노프
[페더급] 디에고 브랜다오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라이트급] 에이블 트루힐로 vs 토니 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