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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방송된 '2015 SBS 연기대상'에서 유아인(86년생)은 비록 대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최우수 연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유아인은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뒤 남긴 수상소감이 인상적이었으며, 겸손한 듯 조리있는 소감이 다시 한번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아인은 "최우수한 연기를 펼쳤는지 잘 모르겠다. 제가 잘해서 주신 건 아닌 것 같다. '육룡이 나르샤'라는 50부작이라는 긴 드라마의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 마냥 행복하지 않지만 기꺼이 많이 배우면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상패 하나에 참 많은 스토리가 있고 많은 생각이 오가고 많은 야심이 오가고 힘겨루기를 하기도 한다.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가장 유연하고 영악하고 여우 같아지고 괴물 같은 순간이 많다. 하지만 좋은 배우로서 좋은 배우가 뭔지 더 다그치며 묵묵히 걸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개념있는 수상소감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최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 남자 - 유아인 (육룡이 나르샤)

 

[SBS연기대상] 유아인 수상소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