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팀미션 쇼케이스! - 남녀 최고 기대주들의 만남! 이수정(22), 정진우(19)
실력파 이수정 정진우의 듀엣팀 '정분났정'. 쇼케이스 팀 편성 당일 팀원 선택권을 갖게 된 조장 이수정은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직진하여 모두가 탐내는 실력파 정진우를 선택했고, 정진우는 망설임없이 벌떡일어나 러브콜에 화답했습니다.
이수정에게 찜 당한 연하남 정진우는 "기분 좋았어요. 누나가 첫번째 팀장이었거든요. 뭔가 1등한 기분도 좀 들고, 원래 처음부터 저도 메모지에 누나 이름을 썼거든요"라고 밝혔습니다.
운명적 만남 이수정 정진우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Almost is Never Enough'를 선곡했으며, 정진우는 "팀이 되자마자 휴대전화를 꺼내 서로 음악재생목록을 확인했어요. 마치 통한 듯이 두 사람 모두 즐겨듣던 노래! 오디션에서 한번도 듀엣으로 불리지 않은 곡이어서 저희가 처음으로 근사하게 불러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치 남자의 손길로 마음을 연 드라마 여주인공을 보는 듯
드라마 같았던 엔딩, 절로 나오는 탄성, 숨죽이고 바라봤던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서 심사위원 박진영은 "눈물 나왔어~"라며 박진영을 울린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마치 남자의 손길로 마음을 연 드라마 여주인공을 보는 듯 짧은 드라마 본 것 같았어요!"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제가 볼 때 정진우 군의 진짜 장점은 자작곡이 아니에요. 자작곡 쓰는 능력은 부수적으로 갖고 가고, 오늘 듀엣 상대는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이수정이었는데 오히려 감정선은 정진우의 보컬이 이끌어 갔던 보컬리스트 정진우의 재발견!"이라고 심사평을 밝혔습니다.
눈물을 보인 심사위원 박진영은 "알앤비에서 제일 어려운게 내 애드리브와 밴딩이 다른 사람의 것과 묘하게 다른 느낌을 가지면 그게 무시무시한 건데 수정 양은 모든 밴딩, 애드리브가 못 들어본 거예요. 미치는 가수예요! 최고의 무대였어요!"라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보컬리스트 정진우의 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