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상상초월의 조합들이 펼치는 팀미션! - 김사라(22), 박민지(17), 최은지(14)
팀미션 첫번째 조 MSG(김사라, 박민지, 최은지) 모든 팀 통틀어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막내 최은지는 음악 경력이 많은 언니들이 쓰는 용어는 처음 들어보는 중학생입니다.
최은지(경남 창원)는 "저는 K팝스타 나오기 전에는 집에서만 혼자 노래부르고 음악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는 중학생이라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민폐만 끼치는 듯한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팀 MSG는 아마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랄 박진영의 'Kiss Me'를 선곡했으며, 발라드만 불러왔던 세 사람이 준비한 반전 무대였습니다.
속 시원한 화음으로 마무리한 무대에 대해서 심사위원 박진영은 "진짜 감동받았어요! 이런 건 화성 넣으면 보통 넣는 음들이 있잖아요. 첫 화성이 제가 생각하지 못한 화성! 예상밖의 화성에 깜짝 놀랬다. 흔들림 없이 받쳐준 박민지의 탄탄한 가창력, 많이 어린 동생을 위한 배려심도 돋보였던~"라고 심사평을 말했습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듣는 사람들, K팝스타 시청자들도 다 알아요. 다르다는 것을~ 귀에 콕 들어와 박히던 색다른 화음! 점점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김사라. 박민지 양은 생각보다 끼가 많아요. 최은지 양은 14살이다 보니까 보컬성량이 조금 부족해요.
근데 그게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는 건 팀워크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이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팀 미션이 그래서 있는 것 같아요. 일주일 남짓 짧은 연습으로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 세 사람! 멋진 화음과 완벽한 호흡 그 안에서 느껴지는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 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