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출 명소 서울 아차산
서울 광진구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입니다.
* 강릉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정동진은 조그만 바닷가이지만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역이 있고 또 1995년 국민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해돋이 장면은 이곳 정동진만의 자랑입니다.
*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도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봤을 장면이 성산일출봉의 해돋이며, 산의 이름 자체가 '일출봉'입니다.
* 지리산 천왕봉
산들의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보는 것은 모든 산악인들의 꿈이며, 천왕봉 해돋이를 제대로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순천만서 한해 안녕 묻고 호미곶서 새해 안녕 빌다
* 일몰 명소 강화 동막해수욕장
겨울철에는 강화도 남서쪽에 있는 장봉도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데 이 낙조가 서해안 제일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 당진 왜목마을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은 전국에서 일몰과 함께 일출·월출 광경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이는 해안이 북쪽을 향해 툭 튀어나온 독특한 지형구조 때문입니다.
* 부안 변산반도
격포항을 비롯, 적벽강·채석강 등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전역이 해넘이 장소입니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전라남도 순천만은 약 800만평의 넓은 갯벌과 갯벌에 펼쳐진 갈대숲, 희귀조류의 월동지로 세계 5대 연안습지입니다.
* 기타
충청남도 태안은 해변 전체가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지만 그중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 유별나며, 특히 겨울철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지는 낙조가 서럽도록 아름답습니다.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은 이름만으로도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 장소로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보길도,노화도 등 수많은 섬들이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어울리는 일몰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닷가는 아니지만 경상북도 영주 부석사도 떠오르는 해넘이 명소입니다.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본 태백산맥의 낙조가 범종 소리와 어울려 청아한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2016년 대한민국 해넘이&해맞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