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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미 네이버가 '네이버 웹툰 10년사'를 정리하면서 '네이버 작가 최고 수입 월 7800만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매월 7800만원을 받은 것은 아니겠지만 이 작가가 그 해에 억대의 수입을 거두었다고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웹툰 작가의 벌이는 프리랜서라는 직업의 특성상 작품의 연재 유무나 인기도에 따라서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으며, 또한 혼자 작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작품의 특징이나 규모에 따라서 어시스턴트나 작업실 비용이 필요합니다. 월 1000만원을 벌어도 그 중 일부가 고정비용으로 지출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웹툰 작가가 나이와 학벌에 구애받지 않고 큰돈을 벌 수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레진코믹스는 지난 6월부터 모든 작품의 계약을 'MG가 있는 수익셰어'로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최저 200만원 고료를 보장하는 대신 기존 '코인 수익 배분률'을 조정했습니다. 인기있는 작가의 경우 다소 수익이 줄어들 수 있으나 비인기 작가의 경우 고료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주1회 연재기준 최저 고료는 200만원이며, 만약 A작가의 유료수익이 월 5만원이면 이 작가는 매달 200만원을 받는다. 하지만 200만원 이상이면 수익만큼 받습니다. 수익이 210만원이면 210만원, 500만원이면 500만원을 받는 식이며, 네이버도 현재 최저 고료 200만원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소리' 1000회, 작가 조석 월수입 7800만원

 

 

포털 사이트에 연재하는 작가들의 고료는 어떨까요? 지난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웹툰 산업 현황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포털사이트의 신인작가 원고료는 주1회 연재 기준 월 120만원~2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경력 웹툰 작가는 1회당 70~80만원 선이며 유명작가의 경우 회당 500~600만원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포털 사이트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최초 계약 후 A사 3개월, B사 5개월, C사의 경우 분기별로 원고료를 산정합니다. 원고료 등급은 각 사마다 6등급~8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조회수(당일, 주간, 월간단위로 측정하고 있으며, 연재당일 조회수 중요), 댓글, 별점, 트래픽 수, 마감날짜준수, 독자별점, 작품의 가치 등이 원고료 산정의 공통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포털사이트의 경우 '웹툰보기'가 기본적으로 무료이기때문에 연재가 끝난 후 완결 작품을 유료화하거나 연재작품의 미리보기, 외전보기 등으로 유료 서비스 모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너광고와 간접광고, 브랜드 웹툰 등이 작가의 새로운 수익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다음 웹툰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연재 종료 이후 유료보기를 통한 수익배분과 캐릭터상품화, 2차 콘텐츠 확장 프로그램 등으로 얻어진 수익을 작가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