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디스패치에 의하면 김현중(86년생) 전 여친 최씨가 출산한 B군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가 나왔으며, 친자확인 결과는 부권 확률 99.999%라고 전했습니다. 김현중 아들이 확실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에 친자검사를 의뢰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99.999%가 일치했습니다. 선종문 변호사는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서울대 법의학실 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김현중이 친부일 확률이 99.999%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학교 법의학실은 김현중과 B군의 유전자를 15개 항목에 걸쳐 검사했고, 이 중 14개 부분에서 대립 유전자를 공유했습니다. 유전자 검사는 '부자 관계에서는 적어도 1개 이상의 대립 유전자를 공유한다'는 법칙에 기초하며, 김현중은 B군의 친부가 확실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과 B군은 생물학적으로 부자 관계가 성립한다. 더이상 A씨와 B군에 대한 억측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현중과 최씨는 지리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3일 임신 폭행 유산 및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이 교제 중 최씨에게 고가의 명품가방을 선물했다. 한류스타로서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다고 알려졌다. 위자료와 양육비는 김현중의 경제력에 맞추어 청구한 거다. 부모의 소득에 따라서 양육비 금액은 100만원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양측 주장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