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이 많지만 일본 특유의 온천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규슈 중심에 있는 구마모토의 구로카와 온천을 추천합니다. 구마모토 시내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이곳은 소박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은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온천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본 3대 미인 온천'으로 꼽히는 우레시노 온천은 물이 얼마나 좋으면 미인이란 별명을 붙였을까란 상상은 실제 물에 들어가 보면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약알칼리성 온천인 우레시노 온천은 목욕을 하고 나오면 매끈한 피부에 놀라며, 과장을 좀 보태면 기름을 바른 듯 미끌한 느낌입니다. 이런 유명세 때문인지 온천을 찾는 이의 상당수가 여성일 정도입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자리한 바탕가스를 추천합니다. 도시 관광에 지친 몸을 힐링하기 위해서 방문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며, 당일코스로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바탕가스(Batangas)입니다. 마따붕까이, 나숙부, 아닐라오 등의 총천연색의 바다가 펼쳐지는 해변과 야자수로 둘러싸여 여행객을 유혹합니다.
호주는 드넓은 태평양 남단에 위치해 연 평균 최저기온 11.2도, 최고기온 26도를 유지할 정도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언제든지 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겨울철 여행지 1순위에 꼽힙니다. 호주 퀸즈랜드주는 도시 전체에 여유가 넘치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해양 레포츠 및 투어를 선택할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전세계 여행객들의 위시리스트에 항상 올라있는 단골 여행지입니다.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존재하지만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남부와 시칠리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남부 지역을 비롯한 섬 지역은 따뜻한 유럽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필리핀 셀럽들이 찾는 주말 여행지, 바탕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