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서 불만제로 특집 당시 박명수가 찾아갔던 가발 매장의 홍보 논란과 관련하여 "급하게 촬영 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 박명수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업체에 도움을 요청,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 가발매장을 홍보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방송 내용상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 또한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송 내용에만 집중하다보니 촬영장소를 선정하는데 있어 더 신중하게 고민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명수는 최근 MBC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에서 머리숱이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가발 매장을 방문, 가발 장인을 만나 헤어스타일을 바꿨고 바뀐 모습에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박명수가 방문했던 이 매장이 박명수 친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사업체의 지점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간접 홍보 논란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 "간접 홍보 논란 사과..의도 없었다"